저의 삶의 낙! 친구들을 알콜 중독이라고 부를만큼
매일매일 술마시며 살아가고 있어요
저는 주종을 크게 안가리고
막걸리면 막걸리, 맥주면 맥주,
소주면 소주, 양주면 양주, 와인이면 와인
섞어먹는것도 좋아하고
사케 고량주 담금술 등등 다 안가리고 잘먹어요
가끔 섞어먹는것도 좋아하구요
요즘 제가 빠진 막걸리 소개할게요!
청도 동곡막걸리랍니다
경북 청도지역의 지역막걸리에요 !
막걸리는 역시 그 지역에 파는걸 먹어야쥬?!
청도는 아니지만 저희 집앞에서 구할 수 있기에 GET!
1929년부터 청도군 금천면 동곡리 동곡 양조장에서 생산되는 막걸리로
전통적인 제조 방식을 지키며 소량으로 생산되고 있다.
청도의 맑은 물과 청도에서 생산되는 질 좋은 쌀을 이용해 만들어진다.
쌀과 밀가루의 비율을 7대 3으로 섞어 담백하고 달달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인 막걸리에요
하루 생산량은 1,400L 정도이며, 대부분 직거래로 판매되는데
저희아파트 상가에 마트가 하나 생겼는데
요 막걸리가 뙇!!
동곡막걸리라는 가게도 있는데 그곳은 동곡막걸리만 팔거든요
그때 거기서 먹고 참 괜찮다?! 라는 생각을 했는데
저희 집앞에 파니까 ㅎㅎㅎ
요 며칠 막걸리는 동곡이라니깐요
생막걸리라 유통기한은 짧지만
여느 생막걸리와 동일하게 제조일자에 멀어질수록 신맛이 나고
제조일자에 가까울수록 단맛이나요
갈끔하고 담백해서 집에서 반주 하기 너무 좋은 막걸리랍니다
요즘 제 최애 막걸리
동곡막걸리였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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